2학년 교재도착

2월 2일날 등록을 했다. 2학기는 게으름을 피워서인가 수업료 면제만 받았다.
너무 공부를 안한게 아쉬워서 잠시 패닉 상테에 빠져있었다. 등록을 안할까? 생각도 했으나 아이들에게 속으로 약속한게
자꾸 생각이 나서 등록을 했다. 이제 2학년이다.
이번엔 정말 노력을 해서 전액 장학금을 탈려고한다. 그런데......내가 언제부터 장학생 타령을 하고있나???
처음엔 못다한 공부를 할려는 맘으로 시작한건데..어찌해서 전액 장학금을 타고보니 장학생이 아니면 학생이 아닌듯한
착각을 하고 있었던거다...사실 방송대 학생들은 직장과 가정과 병행해야 하므로 힘들어 하는건데..

내가 심한 착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이 든다. 그래...학기마다 최선을 다하자!!  교만한 맘을 버리고 다짐해본다.

 
↑↑ 택배 박스에서 꺼내서 차곡차곡 쌓았다. 날이 추워서인지 책에 땀현상이 생긴다. 엄청 차갑다.

 
↑↑ 어김없이 한학기에 수강할수 있는 6과목이다.  7과목도 가능하나 나에겐 벅차다.또 7과목은 장학금에도 불리하다.ㅎ

 
↑↑ 책꽂이에 꽂았다. 폼나네..ㅎ 옆에 있는 성경은 안읽은지 꽤 됐다.ㅠㅠ

★ 전공 3과목
- HTML/XML---평소에 HTML언어는 조금 알고 있어 쉬워보인다.하지만 CSS 와 자바 , XML은 쪼금 안다.
-Visual C++    --- 윈도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배운다. C나 C++ 보다는 쉬워보인다.
-이산수학      --- 공학도들이 주로하는 컴퓨터용 수학이다. 수학하고는 안친해서 큰일났다.

☆교양 3과목
-한국사의 이해 --- 세계사와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과목이다. 그러나 외울게 많아서 힘들다. 아~~ㅠㅠ
-생명과 환경     --- 지루해 보이는 과목이다. 강의역시 지겨워보이고 집중이 안된다.
-세상읽기와 논술 --- 국어 과목은 학기마다 꼭 있는듯..하지만 내겐 효자 과목이다...ㅎ

2학년 1학기 목표점수는 평전 3.75이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