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태을봉

by 관리자 posted Mar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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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쌀쌀하다. 오전에 휴식을 취하고 오후 2시쯤 집을 나섰다.
혼자서 하는 산행이라 커피 2개와 물 한통만 갖고 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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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고 뒤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쪽으로 걸어가다보니 좌측에 계단이 보여서 그 쪽으로 올라갔다.
     한번도 가본 길이 아니지만 왠지 이 길도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예상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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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계단이 없고 흙으로 되어 있는 등산로였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니 더 빠르고 무릎에 부담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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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고에서 성불사까지 15분...본격적인 태을봉 산행에 올라 5분쯤 왔을때 물을 마시려고 잠시 쉬었다. ( 만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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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정도 올랐을때 슬기봉과 태을봉의 갈림길이 나왔다.  중턱에서 몇 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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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런히 올라서 슬기봉 옆 봉우리까지 왔다. 여기서 왼쪽이 슬기봉 오른쪽으로 가면 태을봉이다. (거룡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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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 이정표..1.8키로를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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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을봉으로 가는 길.....    암석이 많고 10부 능선을 따라 이동하느라 좁은 길 좌우로는 낭떠러지이다. 
      중간에 칼바위 ,  병풍바위 등이 있고 크고 작은 암반들이 즐비했다. 우회로도 있고 로프로 연결된 곳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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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을봉 정상에 새겨져 있는 글자...489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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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 정상에서 바라본 군포...

 

2시 30분에 수리고에서 걸어서 4시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10분 정도 쉬면서 커피 한잔하고 바로 하산 길에 올랐다.  

왕복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중간중간 쉬기도 하고 발라드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올라갔다.

휴일 날 간단한 산행이였던것 같다. 앞으로 휴일 날 자주 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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