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20th

욕실에서 머리 빗다가 갑자기 생각났다 "...오..우...마이...갓~~~" 

아내 눈치 보며 살며시 다가가  "우리 결혼기념일 어제(4/2) 엿는데.... 미안.."이라며 말하는데 ..애들이 오늘이란다????

모징????  정말 깜박 잊고 있었다. 몸살과 고된 몸을 이끌고 살고 잇엇는데...그래서 날짜를 잘못 알고 있었나보다..

아이들 덕분에 살았다...ㅎㅎㅎ 예쁜 케익과 과자와 오렌지를 놓고 아이들이 차려준 상을 받앗다...

고맙다..소민찬~~~  그리구 미안해..여봉...내년ㄴ엔 울 제주도 함가자~~

↑↑ 온 가족이 모여 (베리 포함) 가족사진을 찍었다.

↑↑ 이건 코믹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