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쨰주 노을 캠핑장.... 겨울 초입이라 상당히 불안하고 걱정스러웠으나 다행히 즐거운 여행이였다.
그래도 11월은 피해야 할 듯...
한 달전 예약을 하고 방역 단계에 숨죽이고 지켜보다가... 결국 가게된 첫 캠핑.....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였다... 서툰 캠핑실력에 아쉬움도 많지만 다음엔 가족들 고생은 덜 해질듯...
장작을 사러 왔다가 노을이 너무 이뻐서 한 컷~~ 아내에게 혼날까봐 조심스래 올림,, 근데 아무 포즈나 취해도 넘 이뿌네
덩달아 나도 한 컷... 얼굴 살이 많이 빠졌넹..
장작불 앞에서 한 컷... 여기서 장작을 태우는데 너무 불이 안붙어서 고생,,, 그래도 즐거운 표정에 마음이 푸근...
짜니 얼굴 너무 가렸다.. 엄마한테 아빠가 혼날 듯...ㅋ
방역단계 적용이라 듬성듬성 텐트들이 있다. 밤에만 놀다가 철수하는 팀들도 많았다.
동계용 침낭 2개와 사계절용 침낭 1개를 가져갔다. 아내와 막내가 동계용 침낭을 내가 사계절용 (노랑이)을 덮고 잤다.
라이너를 넣고 자서 그리 춥지는 않았다.
쉘터 창으로 떠오른 태양을 찍어봤다.. 절대루 텐트 광고 아님...난 뒷광고 없다..ㅎㅎ
칼잡는 각도가 역쉬~~ 먼가 달라도 다르다. ㅎ 아침 준비 중인 아내.. 화력도 약하고 열악한 조건 속에서 훌륭히 해내는
주부의 저력...이런데 가서는 남작 해야 하는데...여봉 미안...다음부턴 내가 하리다....
현미 카레밥.... 식단 조절 중이라서 아내가 만들어준 현미 카레이다... 한번 먹어보면 그 맛을 알아...
어찌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ㅎㅎ
내년을 기약하며 올 해 첫 캥핑이자 마지막 캠핑은...아쉬움을 뒤로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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