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아내오 함께 바람도 셀겸~ 평소 가보고 싶었던 석모도를 방문했다.
강화도에서 뱃길이 아닌 석모대교를 통해 쉽게 접근 가능했다. 서해아 왠만한 섬들은 이제 벳길이 아닌 대교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먼저 방문한 곳은 낙가산(235m)에 있는 보문사. 저 곳에 와상이 있다고 한다.
불교 건물들은 화려하고 특히 처마가 화려하고 이쁜 것 같다. 깊은 밤 울리는 풍경소리를 듣고 있으면 정말 좋을 듯.
그러나 난 스님이 아니니깐....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썰물이라 물이 빠졌지만 그래도 풍경은 아름답다.
산 꼭대기에 있는 마애불을 보기 위해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오리기 시작 했다. 해발 200고지가 넘는 곳이지만 인간적으로
계단이 너무 많아서 무릎이 다 아프다. 그러나 중간에 이런 곳도 있다. 장관이다.
저기인것 같은데... 숨이 찬다. 사랑하는 아내는 사슴처럼 총총 잘도 올라간다. 역시 평소 꾸준한 운동의 힘이 발휘~~
이것을 보기 위해 올라왔단 말인가??? ㅋㅋ 산 꼭대기 바위에 새긴 부처상...
내려와서 처음 좌상이 있던 곳 옆에 오뱍동자 상이 있다. 얼굴 표정은 정말 각각이다.
보문사는 주차비 2000원과 입장료 2000원이 필요하다.
오는 길에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잠시 바다를 구경했다. 아내랑 아내의 새우깡을 노리는 갈매기떼들....
석모대교를 건너기 위해 지나가다가 머리 위에 긴 고무다리가 있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한 컷~~
오늘 모델이 되어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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