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을 내서 민이와 함께 관악산 등반에 나섰다. 해발 629m에 암반들이 많아서 등산이라기 보다는 등반이라고 하는게
맞을 듯 싶다. 약 5시간에 걸쳐서 산행을 했다.
집사람이 몇 일 전 친구들과 함께 답사를 다녀와서 여러가지 정보를 주었다. 암반이 많아서 일반 운동화로는 무리가 간다고
해서 민이꺼랑 내꺼를 급하게 구입했다. 모두 릿지 소재로 암반에 미끄러짐이 덜한 것으로 구입했다.
↑↑ 캠프라인 볼더 2012 모델이다. 와이프는 핑크색이다.
↑↑ 여러 코스 중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관음사 →국기봉→414고지 →556고지 →연주대 →연지암→
과천향교 코스를 선택했다.
↑↑ 관음사 입구에 있는 이정표
↑↑ 관음사로 올라가는 도로이다.
↑↑ 관음사 입구에 있는 목석
↑↑ 관음사를 지나 첫번째 관문 제1국기봉....우회길은 시간이 걸려서 직선길을 선택했다. 저 멀리 사람들이 오르고 있다.
그런데 전부 바위 산이다. 록 클라이밍 수준이다.ㅎ
↑↑ 국기봉에서 내려다본 서울 풍경이다. 300고지가 조금 넘는 듯..
↑↑ 아직 갈길이 멀다. 고고고~~
↑↑ 가는길이 험해서 계단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 헬기장까지 몇 백미터 길이로 연결되어 있다.
계단 밑으로 낭떨어지를 즐길 수 있다.ㅎ
↑↑ 관악산 정상이다. 바로 뒤에 낭떨어지에 달려 있는 로프를 잡고 올라왔다.약 50미터 구간이 절벽구간이고 겨울에는
등산로가 폐쇄될 정도로 험하다.
↑↑ 정상 옆에 있는 연주암.
중간에 컵라면으로 식사를 하고 내려오는 길에 김밥으로 요기를 떼웠다. 내려오는 길은 4키로 정도되고 암반이 섞여 있어서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안가려고 천천히 내려왔다. 아들과 계획 중인 지리산 종주를 위해 가까운 산부터 다닐려고 한다.
청계산, 남한산 등등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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